작년 루치아 관람에 이어 올해에도 태양의 써커스 쿠자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올해도 VIP 좌석을 예매하여 아직 못보신 분들은 참고하실 만한 내용을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일요일 오후 2시공연을 보았는데요. VIP 좌석을 예매하신분은 일반 좌석 티켓 배부 받는곳 보다 안쪽에 VIP Box Office에서 티켓을 배부 받으실수 있고, 바로 그 근처에 VIP차량 주차장도 있고 VIP라운지 입장을 위한 대기줄을 서는 곳이 있습니다.
VIP티켓박스 오픈은 공연시간 1시간 30분전, VIP라운지 입장은 공연시간 1시간전 오픈인데요. VIP좌석을 구매한 분들도 꽤 많으신데 VIP라운지에 앉을 수 있는 좌석은 제한되어 있어서 좀 일찍가서 라운지 입장대기줄 앞쪽에 계시면 라운지 테이블 좌석을 확보하시기가 수월합니다. 제가 간날은 비가 와서 그런지 5분정도 일찍 라운지 입장을 시켜주셨습니다.




VIP라운지에 입장을 하면 VIP존을 자유롭게 드나즐 수 있는 목걸이 패스를 주시고 KOOZA에코백에 프로그램과 선물을 넣어서 한명씩 나눠 주십니다. 선물은 미니 리모와 가방같은 여행용 여권 가방이였고 KOOZA라고 가방외부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미니 가방 선물은 책과도 교환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저는 선물 한개는 책과 교환하였습니다.
VIP존에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 류의 케이터링 음식들과 음료와 술을 마실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초반엔 사람이 꽤 많아서 줄이 매우 긴 편입니다.
음식과 음료를 드시며 대기하시다 보면 배우분들이 나오셔서 포토존에서 사진찍어주는 시간도 있으니 기회가 되시면 꼭 사진 함께 찍으시길 바랍니다.
인터미션때도 VIP라운지쪽 화장실 아용하시면 줄 오래 안서고 이용이 가능한 점이 제일 좋았고, 다쿠아즈나 미니파이같은 디저트류도 준비되어 먹을 수 있습니다.








입장 시간이 가까워져서 빅탑쪽으로 이동하여 여러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굿즈도 구매하고 좌석으로 입장하였습니다.
공연이 시작되면 사진이나 영상은 찍을 수 없고 커튼콜때나 촬영이 가능합니다. 공연이 시작되면 배우분들이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나오시는데 주로 양옆 사이드 맨앞에 계시는 분들께 팝콘을 던지거나 장난을 많이 치시니 좌석을 선택할때 참고하세요.
저는 루치아도 작년에 관람하였지만 쿠자가 좀더 아슬아슬했던 공연이 많았던거 같아요. 올해 처음 함께한 아들은 너무 신나하고 재밌어하고 내년에도 또 보고싶다고 말해서 내년에는 어떤 태양의 서커스 공연이 오픈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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